옷정리를 할때가 되도 너무 됐다...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며
아깝다고 버리지 않던 옷들도 과감하게!
다 !!! 처분하기로 마음 먹었다
모아 놓고 보니 옷의 양이 은근 많이 되는거다
버리는 것도 일인데 귀찮아 지기 시작..
그러다 헌옷을 팔 수 있다는게 생각나서
검색을 하니 많은곳이 있더라~!
많은 곳 중 이곳을 고른 기준은 딱히 없었다.
그냥 제일먼저 눈에 띄었고
연락이 바로바로 되서 였다.
이렇게 카톡이나 문자 또는 전화로 연락을 해서
약속을 정하면 된다
엄청 추운날 약속을 해서
지쳐계실줄 알았는데 활기 차시고
추우니 나보고는 나가지말라고도 하셨다ㅋㅋ
덕분에 안나가보고도 날씨체감을 했다
추운날 화이팅 하세요!!
옷무덤.
아저씨가 포대 갖고오시기 때문에 봉지에 따로 담을 필요는 없다,
옷은 겨율/여름용 상관없고
신발은 여름용만 매입 하신다.
여름나라로 수출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신다.
내가 안 입는옷이 다른 나라에 가서 잘 쓰인다면 뿌듯한 일인거 같다.
전에 필리핀여행 갔을때 시장에서
한국학교 체육복을 파는걸 봤는데
내 옷도 그렇게 되겠구나
누군가 잘 입어주면 좋겠다.
책도 매입 한다고 하셔서 기왕 정리하는김에
옛날책,안 보는책 다 쓸어 내렸다.
전집이 많아 양이 상당했다
아저씨도 보고 한숨을 ㅋㅋ
책은 그냥 폐지로 처리 된다고 한다ㅠㅠ
아까워서 그냥 버리지말까 생각 했지만
너무 오래된 책들이라 전집매입 하는곳도 안받는다고 하더라
어떻게는 재활용은 되는거니까 좋게 생각해야지
시작에 불과한 책탑.
이렇게 몇번을 더 재고 나서야
아저씨의 허리통증과 계산이 끝 났다
책은 키로당 50원
옷은 키로당 300원
나의 견적은!
책125kg+옷24kg=13500원
150kg 가까이 버렷다!!
미니멀 라이프야 기다려!!!!!
과연ㅋ
작지만
뜻밖의 부가수입으로 뿌듯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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