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CORD/MAKE

[뜨개질] 두번째 루피실 여름모자 자스민 스티치 버킷햇

gooddoi 2022. 3. 28. 05:37

첫번째 모자로 자신감을 얻었고 바로 두 번째 모자를 만들기로 했다 👒
이번에는 여자 평균 머리 둘레보다
작은 사이즈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지름을 14에서 15로 맞춰봤다
(^_^과연 몇번을 다시 했을까?)

동영상 보고 기록한 도안대로 10단째
10당 아닐 수도 있지만 일단 난
그렇게 알고 했으니 그럼 된 거야 😎
나만 알아보면 됩니다

처음에 16으로 떴는데 늘어날 것 같다고 15로 맞췄다. 내꺼 만들때랑 같은 코 수인데
크기 차이가 난걸 보니
손힘을 얼마나 주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걸
알 수 있었다 .같은걸 만들어도 사람에 따라서 다 달라지는 결과물 뜨개질도 그렇구나
그것이 핸드메이드의 매력이다

왜 다시 16센티?
15 센치가 너무 작았기 때문이다 껄껄
무늬가 들어가면서 크기가 너무 작아졌고
다시 스티치를 떠봤지만 또 작아졌기 때문에
그냥 넓이를 16으로 맞추기로 했다
두 번째 만들어도 여전히 여러 번 풀게 되네
흥미롭다

예쁜 원형으로 잘 떠지고 있음
이제 느낌을 알겠다 🐒

1)원 중심으로 동그랗게 잘 만들라면
일정한 힘이 중요하다
2)코 는 놓치지 말고 잘 세어가며 하기
시간은 금이야

이제 둘레 도 맞았고 스티치 모양을 넣기 시작했다
여러번하니 티비보면서도 술술~
확실히 두번째 만들때가 수월해서
재미가 있었다

처음 뜰 때 영상 보고 적어놨던 노트를 보고
뜬 거라 살짝 헷갈렸지만 어느정도는 감대로 가보자~! 하고 했는데
얼추 잘 만들어 지고 있었다
첫 번째 자스민 스티치를 끝내고
한 코 두 바퀴 해줬다 원래는 세바퀴 임 껄껄

중간중간 사이즈도 체크해줍니다
늘어날거를 감안하면 딱 알맞는 사이즈가 됐다
🐸흐 -뭇 🐸

사이즈도 잘 맞겠다 속도내서 마무를 했는데 나풀거리는게 더 맘에 든다고 하셔서
다시 풀고 나풀거리게 마무리를 했다
처음엔 일자도 맘에 든다고 하셨는데
내꺼보고 마음이 바뀌셨다 🤭

위 엄마꺼 아래 내꺼
내껀 길이를 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데일리용으로는 짧은게 좋겠다

#
첫번째꺼는 12시간이상 걸렸고
두번째꺼는 6시간도 안걸린거 같다
뭐든 하면 느는구나